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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월드컵! 아줌마가 책임집니다(홈스테이)px,auto,au

작성자
공**
작성일
2002-05-27
댓글
0
조회수
468
외국인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B&B 운동에 동참하는 주부 강은하씨

Korea B&B(아·나·기)는 민간차원에서 여행객들에게 잠자리(Bed)와 아침식사(Breakfast)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홈스테이 활동입니다.
외국 여행을 하면서 홈스테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주부 강은하씨는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던 것에 늘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죠. 우연히 TV를 보다 월드컵을 맞아 홈스테이 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는군요.
외국어는 잘하지 못해도 손짓발짓으로도 의사소통은 된다고 말하는 강은하씨는 "정말 중요한 것은 그들을 대하는 친절한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외국인들을 대하는 예절이나 각 나라의 문화 등을 배우면서 몰랐던 것도 많이 배웠어요. 예를 들어 중국인과 식사 중 생선을 먹을 때 한쪽 살을 먹고 나서 가시를 걷어내고 그대로 먹어야 한 대요. 생선을 뒤집으면 상대에게 큰 실례라고 하더라구요."
강은하씨는 갓 돌 지난 딸 시은이와 친정 동생들까지 챙겨야 하는 한가하지 않은 주부지만 남편의 지지를 받으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입니다.
너무 전통적인 음식보다는 외국인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불고기, 잡채, 김치 등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하는 강씨는 외국인에게 전통 궁이나 사찰, 한옥마을, 한복 등 한국의 명소도 보여주고 싶다고 하네요.

"''아줌마''하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이 많잖아요. 이번 월드컵행사를 기점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아줌마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어요."
온가족이 참여하는 문화월드컵을 계기로 ''新아줌마 파워''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강씨는 자신있게 말하면서 환하게 웃었습니다.


살맛 2기 통신원 공 지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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