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봉천역으로 가는길에 학교담 옆 모퉁이에는 작은 트럭위에서 핫도그와 도너츠를 파시는 아저씨가 한분 계시다.항상 허리를 구부정하게 계시는 아저씨 항상 무 언가 열심히 하시는 아저씨! 사람들사이에서도 소문난 친절하기로한 그 아저시는 나이랑 상관없이 존댓말을 쓰시며 항상"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라는 말을 빠뜨리지 않고 한다.. 나는 그 아저시를 보며 세상에 저런 친절한 사람이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니 오히려 내 입에서 친절하게 대해주지 말라는 말이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친절한 그아저씨는 더우면 더운데로 추우면 추운데로 손님을 배려하는마음또한 아름다우시다. 추우면 비닐안으로 들어오시라고하며 세상얘기도 하고 더우면 기다리게해서 죄송하다고 꾸벅하시고 정말 세상에 이런 친절한 사람이 또 있을까?! 이런 사람들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얼마나 행복한 사회가 될까?!나도 그아저씨를 본받아야 되겟다는 생각이 절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