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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잃어버릴 뻔 했던 내 수첩/

작성자
박**
작성일
2001-08-15
댓글
0
조회수
319
어제 빌렸던 책을 반납하고 과제물도 할겸 해서 도서관에 갔었다. 3층 자료실에 책을 반납하고 과제물을 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다. 자리가 없어서 앉아서 기다렸다.
40분쯤을 기다리고...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들어가서 보고서 작성할 것을 정리하고 4시가 좀 넘은 시간에 집으로 오기위해 난 가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도서관 경비 아저씨께 번호표를 드리고 도서관을 나왔다.
몇 초가 지났을까??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저기요~"
나는 그냥 내려갔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또 들렸다.난 뒤를 돌아보니 어떤 남자분이 손에는 내 수첩을 들고 뛰어내려 오셨다.
"이거 떨어뜨리고 가셨는데요"라고 말하며 수첩을 나에게 내밀었다. 정말 내 수첩이었다. 그 수첩에는 나의 신분노출이 될 만한 것들이 적혀져 있던 수첩이었다.
나는 너무 감사하여 그 분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니 그 분을 아니라면서 하시며 도서관으로 들어가셨다.
그 수첩의 의미가 나에게는 아주 중요한 만큼 그 분이 너무 고마웠다. 하마터면 잃어버릴뻔 했던 내 수첩이었는데...
그 분께 다시 한번 꼭 말씀해 드리고 싶다.
정말 어제는 감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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