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동네에 사시는 아저씨 한분을 칭찬하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온지는 아직 한달도 채 되 지 않습니다.그래서 이 아저씨를 보게 된것도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아저씨를 칭찬하는 이유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아저씨께서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셔서 동네 길을 빗자루 로 쓰시고 청소를 하십니다.물론 미화원은 절대 아닙니다. 처음에 길을 쓰는 소리가 들렸을때는 그냥 너무 집앞이 더러워 서 청소를 하시는 분으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나오셔서 청소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집앞이 더러워도 그냥 두고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의 집앞을 비롯해 길을 청소하시는 아저씨를 보고 또 한번의 훈훈한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분으로 인해 동네도 깨끗해지고 기분도 더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것! 그것만큼 뿌듯하고 기쁜일이 있을까요? 봉사와 칭찬은 사람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 이웃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웃에게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인정이 메말라가는 사회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