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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고마운 버스기사 아저씨

작성자
김**
작성일
2001-08-19
댓글
0
조회수
859
예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어느 버스기사 아저씨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그분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큰일날뻔 한 일입니다.
몇해전 일입니다.
저의 가족은 고속버스를 타고 시골에 외할머니댁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가다가.. 휴게실에 들러서 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를 타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의 가족이 타고 있었던 버스가 먼저 출발을 한 것입니다. 저의 가족들은 흥분을 했고 그곳에 가방과 여러 짐들이 거의다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했습니다.

그 곳에는 그런 일이 있을때 도움을 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너무 급한 마음에 가족은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던 또 다른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이 이야기를 들으시고 저희가 탔었던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전화를 하셔서... 가는 길에 짐을 안전하게 놓고 가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흥분한 저희 가족을 잘 설득하시고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편안하게 해주시려고 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는 그걸 보면서... 자신의 일도 아닌데 직접나서서 도와 주시는 그분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렇게 곤란한 일에 처했을때...
발 벗고, 용기를 내어서.. 그리고 귀찮을걸 참고서 함께 걱정해주고 도와 줄수 있는 민정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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