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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지하철에서있었던 미담사례/

작성자
지**
작성일
2001-11-11
댓글
0
조회수
458
저는 오늘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을 몇자 적으려 합니다.

급하게 자격증 시험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늦으면 시험을 볼수 없기 때문에 달려 가고 있었는데

한 나이 많으신 할머니께서 짐을 지고 출구를 찾고 계시는

듯 보였습니다.

아침 시간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였는지 저에게도 길을 묻는

것이 였습니다. 들어보니 아는 곳도 아니고 또한 너무 바뻣기에

그냥 돌아 섰는데 한 아져씨께서 할머니께 어디를 찾으시냐면서

먼저 손을 내미 셨습니다. 내민 손으로 할머니의 짐을 들으셨고

출구 쪽으로 나가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같이 찾아 주시려는 듯 보였습니다.

그 아져씨도 어린 아들과 함께 어디 가려는 길어였던거 같았는데

할머니를 위해 길을 찾아 주시는 걸 보고 반성을 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그 아져씨는 아들에게 친절이 무엇인지를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르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께 따뜻한 미소로 길을 가르쳐 주셨던 그모습이

천사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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