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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지하철에서..

작성자
이**
작성일
2001-11-17
댓글
0
조회수
346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고등학교에 제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이렇게 살맛나는 세상에 들어와서 구경을 해보고..여러가지 칭찬의 글이 올라있는것을 보고.. 저도 이렇게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학교를 가기위해서는 지하철로 40분쯤 되는 거리를 매일 왕복합니다. 학교에서 끝나면 지쳐서.. 자리에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매일 이런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고..
지하철에서 자리를 얻기해서는 그야말로 눈치싸움이기도 합니다.
그날도 역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손잡이를 잡고 가는데..
옆에 외국인 한분이 제 옆에 스셨습니다.
시간은 점점흐르고... 외국인 앞에 자리가 남았습니다.
이외국인은 주의를 둘러보더니.. 저에게 손짖으로 손을 내밀며 않으라는 표시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분도 저와 같이 다리가 아플땐데.. 저에게 양보를 해주시다니.. 인사를 하고 저도 모르게 자리에 않았습니다.
저는 그자리에 않아.. 왠지모르게 쑥스러웠습니다. 나는 그렇게 할 마음을 안 먹어서일까??!!
외국인에게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외국인은 묵묵히 창가를 바라보며 내릴 준비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이 너무많아.. 인사도 해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외국인의 작은 친절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저도 다른 외국에 나가서.. 우리 나라이미지를 좋게 만들겠습니다.
읽어보면 작은 친절이지만.. 저는 그무엇보다도 하나의 교훈을 얻는 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지하철에서 어른도 공경하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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