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유

♪♬언제나 들리는 맑고 고운 소리~
칭찬의 소리~~~♪♬맑은소리 칭찬 칭찬 고운소리 칭찬칭찬 ~
칭찬합시다 칭찬~~♪♬

칭찬합니다.
저는 신도림역에 비둘기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학교가는 길에 항상 보는 마음착한 아저씨~
아침일찍 뛰어다니다 매일 그냥 지나쳤는데
며칠전부터 시선이 끌리는 아저씨가 계십니다.

담배꽁초, 껌, 쓰레기로 지저분한
신도림역 앞의 작은 벤치를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오늘은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계셨습니다.
아주 행복한 얼굴로...

아저씨를 보는날은 항상 기분이 좋아요~
흥얼 흥얼 콧노래를 부르기도 하죠..

항상 모자를 쓰고 나오시는 아저씨는 그리 좋은 옷을 입고
계시지도 않고 그리 깨끗하지만도 않으십니다.

그러나 아저씨의 마음은 참 따뜻한것 같아요..

내일을 조금 일찍나가 아저씨께 말을 걸어보려 해요..
조금은 겁나도 조금은 무섭지만
항상 아침을 멋지게 여시는 그 아저씨가 그 어느누구보다요.
너무너무 아름다워 보여요.

저도 아저씨처럼 감사하고,
세상모든것들을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낮에는 맑고 푸른 하늘을 느끼고
밤에는 별도 헤아려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어요. ^^

항상 예쁜 아침을 열어주시고 예쁜 마음을 주시는 아저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