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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내가아는천사...

작성자
박**
작성일
2001-11-23
댓글
0
조회수
308
제가 아는 천사는 저의 엄마에요...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예요...
저희 엄마가 남에게 베푸지는 않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사랑을 베풀어 주셨어요. 사랑받고 있는 저는 여태껏 제대로 큰딸 노릇한번 못해보고있어요. 그래서 항상 죄송해요.
1년 12달 제대로 쉬어보지도 못하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엄마는 저의 앞에서 힘들다는 내색하지 않으셨어요. 매일 10시쯤 들어오셔서 저와 제동생이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곤하시죠... 저 동생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그냥 잠이들어버리거든요.
엄마는 늦게 들어오셔도 집안일 다 하시고 새벽녘이 되어서야 주무시고 6시에 일어나셔서 아빠 저 동생 학교갈 준비해주시고...
엄마가 어쩔땐 불쌍해 보일때가 있어요. 남들처럼 살았으면...
항상 저, 동생걱정, 돈걱정... 옆에서 전 어떡해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가족을 위해 살아가고 오직 가족을 위해... 이젠 엄마도 생각할줄 알았으며 좋겠어요..
이 땅의 모든 엄마들이 위대하고 칭찬하고싶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가 걱정하는만큼 열심히하는 딸 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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