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심부름으로 은행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월말이여서인지 은행에는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야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고 저는 은행 창구로 갔습니다. 은행언니는 아주 밝게 웃으면서 제가 내민 통장과 돈, 그리고 세금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그걸 내미는 저 역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일을 처리하는 동안에도 내내 웃으며 하나하나 확인했고 볼 일을 다보고 나가는 저를 보며 또 한번 반갑게 인사 해주었습니다. 그 은행에서 일을 보기 전에 다른 은행을 먼저 갔었는데... 그 은행도 친절한 편이었지만 이 은행은 훨씬 더 친절했습니다. 아무튼 그 언니 덕분에 일을 기분좋게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통해 저 하나의 친절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있단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항상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친절을 베풀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