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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1시간만 기달리면..

작성자
서**
작성일
2002-08-26
댓글
0
조회수
435
이 얘기는 제가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에게 저의 맘을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작년 2월인가에 초등학교 동창들과 봉사모임을 갖게되었습니다
다운증후군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동천의 집''이란 곳이었습니다.

나름대로 장애인들에게 편견을 갖지 말자 다짐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할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처음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적잖히 당황이 되더군요.
아이들이 반갑다고 손도잡고 안아도 주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이끄는데 처음에는 넘 이상하고 꼭 못올데 온것마냥 얼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용기내어 아이들하고 뛰어 놀기도 하고 저 어릴때 놀던 장난도 치면 놀다보니...

처음엔 그아이들이 이상하게 생기고 덜떨어진 사람으로 만 보였는데... 문득 정신차리고 보니 아이들 모습이 참 예쁘고 그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된 걸 느꼈고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감동과 부끄러움과 미안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가까이 하기에 너무나도 멀어보였는데..
글솜씨가 부족해서 제가 전하려는 맘을 고스란히 전달을 못시킨 것 같지만.. 여러분도 저와같은 감동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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