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enu-icon
mobile-menu-icon
close
close

미담 공유

지갑을 찾아준 고마운 분...

작성자
최**
작성일
2002-10-14
댓글
0
조회수
290
제가 학교를 마치고 친구와 버스를 타고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전화 한통이 걸려왔는데
파출소 라는 말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파출소에서 전화가 온 이유는 어떤 분이 저의 지갑을
그 파출소에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빨간지갑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그래서 허겁지겁 가방에서 지갑을 찾아 보니 정말로
지갑이 없는 것 이었습니다..
놀래서는 맞다고 잃어버렸다고 하니, 그러면 지금 파출소
로 오라고 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고 가겠다고 하고서 밥을 빨리 먹고서 아빠
차를 타고서 신림4동 파출소에 갔습니다..
갔더니 정말로 제 지갑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그 때 얼마나 기뻤는지..
지갑안을 보니 없어진것 하나 없이 모든 것이 그대로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갑안에 돈은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것들도
있었기 때문에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마운 분이 누구인지를 몰라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누군지 알면 더 좋았을텐데..
감사하단 말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그 때 서야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는 물건도 잘 챙겨야 겠고..정말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아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경찰아저씨들께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 그 파출소를
나왔습니다..
정말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는
선행하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제 지갑을 찾아주신 분 정말로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