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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저의 등.하교길을도와주시는 천사_!님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신**
작성일
2002-10-15
댓글
0
조회수
344
저는 집이 다른친구들보다 꽤 멀고, 써클생활때문에 늦은저녁에

집에 가기 때문에 언제나 지하철에서 잠을 잡니다-_-;;

지하철에서 공부.수면 .독서.등 제가 집에서 할수 없는 일들을

지하철에서 합니다. -! 주로 잠을 많이 자는데요.


제가 잠을 자면 정말 별별 분의 분의 다 계십니다.


지하철에서 저를 "학생 어디까지가?"냐며 깨워주시는 분들은

예삿일이구요. 고개숙이면서 자다가 의자밑으로 꼬꾸라질

뻔하는 저를 잡아서 다시 올려주시는 아주머니들도 계십니다.


한번은 제가 너무 고개를 숙이고 자는모습을 본..한 대학생 언니

는 저의 고개를 들어올리시며

"좀 올리고 주무세요. 목 대개 아파 보여요^^"

라며 손수 제 고개를 들어올려주신 언니도 있었습니다.


또 한번은 제가 어떤언니의 어깨에 고개를 올리고 자다가 언니가 저때문에 내리지를 못하였습니다.

-_-;; 참 고마운 분이시져.


물론 이런 분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고개라도 달라치며 잽싸게 빼네거나, 툭쳐버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마음좋은 아줌마.아저씨.언니.오빠들이 더 많이 계셔서

더 행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살맛나는 세상 아닐까요??

많은 천사님들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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