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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장애를 극복하는 사람

작성자
김**
작성일
1999-09-19
댓글
0
조회수
642

장애를 극복하는 사람

제보자 김미영씨는 5년전 친구따라 간 한국장애인봉사협회에서 우연히
서상복씨를 알게 되었다.
서상복(남.43세)씨는 79년 교통사고로 목뼈를 다치는 바람에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어 어머니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사람이였다.
비장애인이였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생활들이 시작되자 91년 대구에 한국
장애인봉사협회를 설립, 장애인들을 돕기 시작하였다.
한국 장애인봉사협회에서는 장애인들의 병원차량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결혼상담(현재 10쌍 정도 결혼), 장애인합동결혼식,이,미용봉사,
장애인 가정 가사보조(청소,빨래), 장애인심부름(자원봉사자가 운영
약 300명가량 있으며, 사무실로 도움 요청 즉시 실행, 목욕 및 각종 민원
도움)을 해주고 있으며, 사랑의 전화(053-942-1313)를 개설하여 장애인들의
말벗이나 법률, 취업등 사회 전반적인 것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상담자는 주부들이나 변호사, 전문 상담사들이 돕고 있다고 한다.
또한 93년 책의 해를 맞이하여 사랑의 문고를 만들어 사무실 안쪽에 책을
볼수 있도록 마련되어져있고 책이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직접 갖다주기도
한다고 한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매년 사비를 들여 결식아동,생활보호대상자 자녀,
장애인 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 및 생활보조금, 병원치료비 및 매년
봄마다 경로잔치를 하고 있는데 올 봄에는 500명 가량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역가수,구청장,국회의원 등 지역사회단체 사람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하고,
최근에는 고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식사제공과 형편이 어려운
신장병환자에게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서상복씨는 현재 어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으며 독학으로 철학을 배워
철학관을 운영하고, 작명을 주로 하며 이곳에서 번 돈으로 개인행사비를
댄다고 한다,

* 대구 한국 장애인봉사협회 행사예정안내
10월 24일(일) 10:00 ~ 17:00, 대구 보국
중증장애인과 가족들(6~700명)을 위한 잔치이며 지역가수,연예인,국회의원,
구청장이 오며 이곳의 차량 100대등 행사비는 타단체에서 보조를 해준다고 한다.

* 사랑의 전화 안내 (053-942-1313)
대구지역 장애인들이 도움을 요청시 전화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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