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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서울 서초구청의 장애인 사랑;}

작성자
최**
작성일
1999-10-19
댓글
0
조회수
720

제보자 최광훈씨(남,40세가량)는 1급 중증장애인으로 혼자의 힘으로는 칫솔질을
못하여 치아가 많이 상하였으나 일반 치과병원에서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거나 싫어하여 치료받기가 힘들었다.

최씨가 장애인 치과를 알게 된 동기는 구청 잡지에서 본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하
였는데, 전화예약 2주후에 서초구 119 구급대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 치과로 이송
해주었고(장애정도가 심한 사람) 98년 12월 ~ 99년 8월까지 서초구청 서초구보건소
내 장애인 치과에서 치아 신경치료 및 보철을 전액 무료로 치료받았으며 같이 진료
받던 한 장애인은 15년만에 치료를 받았다며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현재
서울 시내 장애인들 4,600명을 치료해주었다.

서초구청에서 이일을 하게 된 계기는 조남호구청장의 친구인 기창덕 의학박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는데, 기창덕박사는 20년전부터 개인적으로 장애인봉사를 하고
있으며, 개인이 하는것보다 사회에서 앞장서서 해야되는게 좋을 듯 싶어 제안했다
고 한다.
개원한지 3년이 된 지금 여러 구청에서도 시행하기 위해 전화문의가 많이 오고
있으며 동작구청의 경우 일반치과에 토요일만 자원봉사자들이 와 장애인치과진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 일산시(2년전부터), 하남시(99년 6월부터)가 있고, 계획
중인 곳은 전주, 김포,대전등이 있다고 하며 장애인 치과가 따로 있는 곳은 서초구
청 하나뿐이라고 한다.

보건소내에 상주하고 있는 사람은 문명자 치위생사(여,27세 가량)로 하루에
평균 10명정도의 환자가 오며 요즘은 예약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애종류별,치과진료별로 나누어 환자를 진료한다고 한다.

* 서초구청 서초구 보건소 내 장애인 치과(무료 진료)
대 상 : 장애인
진료방법 : 전화예약에 의해 매주 화,수,목,금에 진료
(09:00~18:00)
서초구 치과의사회원 및 자원봉사 의료진
준비물 : 장애인 수첩 , 의료보험증 또는 의료보호증
☏ 570-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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