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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올림픽 슈퍼스타들 기아돕기 운동나서,

작성자
이**
작성일
2000-09-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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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91
‘슈퍼스타들은 선행에서도 금메달.’

시드니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스포츠슈퍼스타들이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의 어린이들 돕기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국제자선재단 ‘올림픽 에이드’는 27일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모여 결성한 ‘골드 포 골드’가 질병과 위기에 처한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금메달’에 ‘선행의 금메달’을 추가하겠다는 골드 포 골드에 참여하는 메달리스트들은 이안 서프(호주·남자수영), 톰 돌란(미국·남자수영), 하일레 게브르실라시에(에티오피아·남자육상)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 이날 발족식에는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 미국의 모리스 그린, 아토 볼든, 마이크 포웰 등 각국의 대표적인 메달리스트들이 경기중이라 참석하지 못하지만 경기 후부터 적극 동참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경기를 진행중이던 테니스스타 파트릭 라프터(호주)는 애지중지해온 자신의 라켓을 보내며 적극 참여의사를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4회 우승자인 조안 올라브 코스(노르웨이)가 회장을 맡고 있는 올림픽에이드는 시드니올림픽을 기념한 골드 포 골드에서는 이들뿐 아니라 금메달리스트 데비 와슨(호주 수구), 은메달리스트 케이트 슬라터(조정) 등 호주대표선수 대부분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 참가한 서프와 돌란은 “이처럼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스포츠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 이들을 기쁘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시드니〓김홍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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