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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자녀 돌보는 육아방 화제 ,1p
작성자
이**
작성일
2001-01-10
댓글
0
조회수
579
서울 구로구 궁동에는 ''우리의 아이들'' 이란 미혼모 육아방이 있다.
방 두칸짜리 집이지만 미혼모들에겐 안식처다.
작은 방에서 3개월된 윤희(가명) 양이 엄마 한영숙(가명.21) 씨 품에서 젖병을 빨고 있다.
옆방에서는 공동육아 대표 김윤정(34.여) 씨와 자원봉사자 이도훈(33.회사원) .주승열(21.대학생) 씨가 외부에 이 탁아사업을 알려 도움을 청하는 홍보물을 정리하고 있다.
미혼모와 그들을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육아 사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미혼모들의 사는 이야기'' (http://cafe.daum.net/mihonmo)란 인터넷 사이트의 회원이다.
지난해 7월 한 미혼모가 만들었다. 회원 1백여명 중 직접 아이를 기르는 미혼모는 13명, 미혼 임산부는 20여명이며 나머지는 미혼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나 자원봉사자다.
이 사이트는 미혼모들이 속내를 털어놓는 장소로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이 사이트에 가입한 김윤정씨가 미혼모의 자립시점까지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를 돌보는 공동육아 사업을 제안했다.
金씨는 지난해 11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보증금 5백만원, 월세 16만원짜리 자신의 방 두칸 집을 육아방.사무실로 내놓았다. 공동육아는 공개를 원칙으로 했다. 미혼모들이 당당해져야 아이들도 당당하게 자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金씨 역시 미혼모. 명문대 재학 시절 아이를 가지자마자 아이의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떴다.
''우리의 아이들'' 은 넓은 장소를 구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지금은 윤희양 하나뿐이지만 3월 출산 예정인 미혼모 회원 10여명 중 4~5명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달 육아방 수입은 회원들이 낸 회비 30만원과 교회 등 후원금을 합한 60여만원. 재정 마련을 위해 인터넷에 오른 미혼모 수기를 책으로 낼 계획도 갖고 있다.
金씨는 "미혼모도 자기 아기를 기를 의무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사회가 따뜻하게 받아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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