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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현해탄 건너온 ''온정''

작성자
임**
작성일
2001-05-29
댓글
0
조회수
682

백혈병 김이래군 돕기 치료비 기부등 잇따라

백혈병과 싸우는 11개월된 한국 남자아이를 돕기 위한 노력이 바다 건너 일본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주인공은 대전에 거주하는 김남일(金南一.27.경비원)씨와 김춘화(金春花.여.26)씨의 장남인 이래(사진)군. 이래군은 급성 골수형 백혈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수술에 필요한 비용은 약 1억원. 이 사실을 안 김씨 부부의 친구 김형진(金享珍.28)씨가 회사 동료 하세가와 유미(長谷川由美.35)씨와 함께 최근 ''이래군을 돕는 모임(http://user.chollian.net/∼irechan)''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이래군의 사연이 일본까지 전파된 것이다.
현재 홈페이지 조회건수는 모두 5000여건. 같은 병으로 1997년 12월 여동생의 골수를 이식한 일본 프로골퍼 나카미조 유코(中溝裕子)는 22일 도쿄에서 열린 투병기 출판기념회에서 골프용품 판매수익금을 치료비로 내놓았다. 삿포로(札幌)와 교도(京都)에서는 6월10일 자선 연주회가 열린다. 효고(兵庫)현의 라디오 방송국도 모금 창구를 개설하는 등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황현택기자 larchide@sg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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