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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백혈병돕기 우리모두의 축제로"

작성자
임**
작성일
2001-06-05
댓글
0
조회수
889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대규모 헌혈과 골수기증 행사가 6일 전북 전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전북 전주지구 C.C.C(한국대학생선교회)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등과 공동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백혈병 어린이 돕기 6·6 생명의 대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혈과 성분채혈기 70여대가 동원돼 헌혈을 받는 것은 물론 ARS(060-700-0066)를 통한 모금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지구 C.C.C는 이날 1000명 이상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현재 투병중인 학생 박인규군(15·임실 D중 2년)과 오명수군(9·고창 S초등 3년) 등 2명에게 전달된다.

전주지구 C.C.C는 이날 오후 1시부터 2000∼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야구장∼팔복동 용산다리까지 왕복 5.5㎞ ‘사랑의 달리기’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순결서약식’도 개최한다.

행사 관계자는 “백혈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으나 형편이 안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이날 행사에 많이 참가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용권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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