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enu-icon
mobile-menu-icon
close
close

미담 공유

''유리야 힘내!'' 줄잇는 온정;

작성자
별**
작성일
2001-07-04
댓글
0
조회수
1170

학교폭력에 의한 뇌 손상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조유리양(경향신문 5월29일자 27면 보도)을 돕기 위한 성금이 모금 시작 1개월여 만에 4천여만원에 이르러 조양에게 전달됐다. 한국교총 채수연 사무총장은 3일 조양이 입원한 서울 수유동 국립재활원을 방문, 교사 및 교총 임직원 등을 상대로 지난 1일까지 접수한 재활치료 성금 1차 모금분 2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채총장은 “이번 모금 성과로 우리사회의 온정이 식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교총은 앞으로도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조양의 모교인 서울 신연중 이형대 교장도 재학생·학부모로부터 모금한 5백여만원을 조양에게 전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 김종기 이사장도 이날 조양을 찾아 성금을 전하면서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모금 계좌번호:평화은행 003-25-0011-899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밖에 이화여고 학생들이 1백10여만의 성금을 모으는 등 지금까지 답지한 성금은 모두 4천여만원에 이른다.


〈김판수기자 pansoo@kyunghyang.com〉

첨부파일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