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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봉사는 곧 생활입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02-12-29
댓글
0
조회수
452
3교대 근무를 하는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정근태씨.
정근태씨는 고된 직장일이 끝나면 곧바로 독거 노인이나 장애인등 어려운 이들을 찾아갑니다.

몸이 아픈 노인들을 병원에 모셔 가기도 하고 약도 대신 타오고...
전구를 갈아주거나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일들을 도맡아 해줍니다.

정근태씨의 도움을 받고 있는 분들중의 한분인 93살의 유말수 할머니는
매일 와서 병원도 데려다 주고 뒷바라지 해준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근태씨가 퇴근후 이렇게 돌보는 곳만 무려 11가구.
그날 그날 정씨의 손길이 필요한 곳만 방문해도 밤이 깊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근태씨는 일주일에 20시간 이상씩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4년동안 한결 같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얘깁니다.

자원봉사를 제대로 하기 위해 3년전에 호스피스 교육도 받았다는 정씨.
노인들이 자신을 버팀목으로 생각해 주셔서 오히려 든든하다며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언젠가 남을
위해 꼭 좋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합니다.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봉사를 하는 정근태씨는 봉사가 곧 생활입니다.

*울산mbc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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