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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아끼는 삶.... c

작성자
친**
작성일
2001-09-05
댓글
0
조회수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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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봄날 두 젊은 수도승이 큰 절을 찾아 산으로 올라가다가
골짜기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그 큰 절에는 당대의 이름난
고승이 있어 그분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찾아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때 골짜기 물에 마침 상춧잎 하나가 떠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사찰까지 갈 것도 없네. 그만 돌아가세. 저 상춧잎을 보게.
먹을 것 아까운 줄 모르는 선사에게서 무엇을 배우겠나!"
그들이 돌아서서 내려오려는데 상류쪽에서 늙은 스님 한
분이 헐레벌떡 달려 내려오며 물었습니다.
"여보게 젊은 스님들, 여기 상춧잎 하나 떠내려가는 것 못 보았나?"
수도승들이 떠내려가는 상춧잎을 가리키자 늙은 스님은 숨이
차게 달려가 주워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젋은 수도승들은 두말 없이 그 스님을 따라가 큰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생활은 떠합니까?
조금 잘 살게 되었다고 물건을 아까워 할 줄도 모르고,
음식도 조금 먹다가 버리거나 잃은 물건을 찾을 생각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에 음식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이 8조원이나 된다는
TV 공익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특히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모르고 자라난 세대들이 물건을 아까운지 모르고 낭비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물건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 특히 시간도
아껴 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 역사를 보더라도 항상 검소한 태도로 절약과 저축을
습관화한 국민은 부강한 국가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절약은 물론 저축에 힘쓴다면 보다 나은 자신의
미래를 가꾸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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