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행평가 때문에 글을 쓰는데요
저는 어떤분이 너무 고마워서 씁니다. 한달전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엄마핸드폰을 가지고 동대문에를 갔었는데요
그만 집에오면서 버스를 타고 올 때 핸드폰을 두고 내린것입니다.
저는 엄마꺼이기도 하고 해서 혼날까봐 굉장히 걱정을 했는데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깐 어떤 언니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그분이 핸드폰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니깐 그 분이 계신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알고보니깐 그 언니가 동대문에서 일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대문에서 만나기로 하고시간약속을 했습니다. 그 언니가 저녁 8시밖에 시간이 없다고 하길래그 시간에 만나기로 했죠=-. 전 학원에도 가야하고 해서.. 학원에서 원장님께 말씀드리고 8시전에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보내주질 않는거예요. 그래서 8시가 지나고 8시 30분 쯤에 원장님께 사정을 해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9쯤에 동대문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도 그 언니는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아. 추운데도 1시간 동안 약속 장소에서 기다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없다면서 사례같은건 괜찮다고 하면서
가셨어요. 저는 너무 고마워서 핸드폰 번호라도 가르쳐주었죠. 연락은 없으시지만 그 언니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주인 없는 핸드폰을 줍게되면 그냥 막 전화쓰다가 그냥 냅두고 가고 하시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그냥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