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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저를 살려주신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1318
제가 8살때 있었던 일 입니다.
친척분 중 결혼하시는 분이계셔서
친척네 놀러갔는데 제 또래의 친구와 계단에서 놀다가
심하게 굴른 적이 있었습니다.
계단에서 뛰다가 긴 치마에 걸려 그만 넘어진것이죠,,,,
출혈이 너무 심해서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어도
피가 잘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제가 지금 이세상에서 살고 있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게다가 그날이 일요일이라서 택시도 잘 안잡히고,,,,
모르는 동네라서 큰병원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서
정말 어려운 상황이였습니다.
그때 피를 흘리는 나를 안고 있는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시고
검은차 한대가 저희 앞에 섰습니다.
"얼른 타세요,,, 급한 상황인거 같은데 병원까지 데려다 드릴게요."
하시면서 저희를 가까운 큰병원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다행이도 그 아저씨 덕분에 저는 지금까지 잘 살수 있었던 거고요,,,,
아쉬운건 제가 수술을 마치고 나와보니 그아저씨께서 가버리셔서
고맙다는 말씀도 전해들지 못했던 겁니다.
다시 그분을 만나게 된다면 그아저씨께 꼭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명의 은인이신 아저씨를 칭찬합니다....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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