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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칭찬합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1227
안녕하세요, 서울여상 1학년에 재학중인 박진아입니다.

저는 저희 학교 급식실에서 점심시간마다 급식 봉사를 해주는

2햑년 언니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이름도 잘 알지 못하지만 그 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이렇게 칭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언니를 처음 본 것은 한달전 쯤이었습니다.

제가 워낙 국을 좋아하는터라 급식 봉사를 해주는 언니에게

국을 많이 달라고 조용하게 부끄러움을 타면서 말했었는데,

그 언니가 입가에 조그만 미소를 지어주며 국을 정말 많~이 담아주었습니다.

국을 많이 받은것도 좋았지만, 그 언니가 미소 지어 주어서 더욱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급식을 받으러 갈때면 일부러 그 언니가 배식을 해주는

쪽으로 가서 급식을 받곤 했답니다.

항상 친절한 미소로 웃어주는 그 언니를 보면 밥이 더 맛있게 느껴졌지요.

요즘에는 급식을 나눠주는 언니들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 언니는 활짝 웃어주면서 "맛있게 먹어요~"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급식시간마다 항상 즐겁습니다.

급식 봉사를 해주느라 힘이 들텐데 웃어주며 급식을 나누어 주는 언니를 보니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지요.

오늘 버스에 탔는데 그 언니가 타는 것 이었습니다.

그언니는 저를 잘 모를수도 있을 것입니다.

급식시간이면 전교생들이 와서 급식을 받아갈텐데..

그중에 저를 기억한다는건 힘들겠지요.

아침에 인사를 할까 하다가 왠지 언니가 저를 알아보지 못하면

무안할꺼 같아서 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용기내어서 인사해야 겠습니다.

친절한 미소로 급식시간마다 저희들에게 봉사해주는 언니를 칭찬합니다!♡

이렇게 작은 일이지만, 이 세상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게

정말 기쁘고, 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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