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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어느 할머니..^^

작성자
조**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1184
내가 한 선행은 어느 한 할머니를 도와드린 일이다. 그 할머니께선 연세도 많아 보이시고 또 몸도 많이 편찮아 보이셨다.
그런데 이 할머니께서 지팡이를 짚으시며 조금한 짐을 들고 언덕을 힘겹게 오르고 계셨다.
그래서 난 할머니께 다각가 짐을 들어드리겠다며 말씀드리고, 언덕 위 할머니의 집앞까지 짐을 들어다 드렸다.
그러고보니 할머니께선 우리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서 살고 계셨다. 할머니께선 나에게 짐을 들어다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수 없이 반복하셨다.
별로 힘들지도 않은 일을 도와드린 것 뿐인데 할머니께서 이렇게 고마워 하시니 오히려 더 죄송스러웠다.
앞으로는 할머니게서 우리동네에 사시는 것도 알았으니 할머니께서 힘든일을 하고 계시면 가서 도와드리고 또 말동무도 해드려야 겟다.
그래서 요즘 철없는 고등학생이 아닌 착하고 예의바른 고등학생으로 기억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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