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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오은주라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우연히 지하철에서 다리가 불편하신 아저씨의 짐을 들어준 한 대학생

을 칭찬하려 합니다.

그 대학생은 다리가 절뚝 거리시는 아저씨의 짐을 보고는 쉽게 지나치지 않고

3상자나 되는 짐을 함께 들어주었습니다.

어쩌면 이건 당연한 일 일수도있지만.. 그렇다고 3상자나 되는 무거운 짐을

함께 들어주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거나 바라만 볼 뿐 선듯 나서지 않았을텐데

그 대학생만은 다르게 아무 꺼리낌 없이 선듯 나서 도와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그는 일부러 차비를 들여 지하철 안 까지 그 아저씨를 위해

왔다가 다시 출구 쪽으로 가였습니다.

이 대학생오빠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하나는 아름다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