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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착한 바보 아저씨의 이야기....

작성자
유**
작성일
2003-06-27
댓글
0
조회수
2316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 상업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유화연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드릴 분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사람을 돋는 한 아저씨의 이야기 입니다.
지하철을 타면 꼭 한번씩 보는 것이 행상인과 구걸하는 분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구걸이 어떻게 돈벌이가 되는지 사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요즘 같으면 아무리 사람들이 지나다녀도 잘 도와주지 않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도 도와줄 때도 있고 안도와 줄 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어느날도 지하철을 타며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바구니를 손에 쥐고 지나가실 때 였습니다.
정말 한 사람도 그 할머니를 돕는 사람이 없었는데 한 아저씨 한분이 할머니께 5000원 이라는 돈을 내시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가 지나가자 그 아저씨의 친구분 쯤 되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니
그런 것 사기가 많은데 왜 돕냐고 이야기 하고 계셨나 본데
언뜻 들어보니 주인공 아저씨가 저것도 하나의 수단이라며
속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한 마디에 정말 멋있는 분이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면서도 속아주려는 사람들이 지금 세상에 몇이나 남아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그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이름 모를 그 아저씨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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