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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이웃 아주머니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03-06-29
댓글
0
조회수
859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1 학년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제가 저희 이웃집 아주머니를 칭찬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윗집에 혼자 사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계십니다.

얼마전까지 같이 살던 딸은 시집을 가고, 일찍 남편을 여의셔서 지금은 혼자되셨지요.

하지만 그 아주머니께서는 항상 인자한 미소를 짓고 계서서
인사를 할 때도 늘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 집이 있는 골목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재활용 쓰레기를 한데 모아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지나가던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가득하기도 합니다.
재활용 쓰레기들도 제대로 정리를 안 해서 버린 못된 사람들때문에,
항상 그곳은 지나다니기 싫을정도로 너저분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이곳이 조금은 깨끗해 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아주머니깨서 매일 아침에 나오셔서 청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전에 학교를 가다가 보았는데, 아주머니께서 직접 빗자루와 부삽을 챙겨 들고 그곳에서 청소를 하시는걸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께서는 짜증섞인 표정이 아닌 밝은 그 표정 그대로를 지으신채 묵묵히 청소만 하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인사를 드리자 밝게 웃어주시며 학교에 잘 다녀오라는 말까지 해주셔서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기집앞도 안 치우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이 아주머니께서는 동네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신다는게 너무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주머니가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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