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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내가 본 선행...

작성자
안**
작성일
2001-12-05
댓글
0
조회수
1629
저는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기 위해 친구들과 지하철역으로 갔습

니다. 저와 친구들은 집에 가는 방향이 서로 달라서 저혼자

지하철을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몇정거장 쯤 더 가서 였습니다. 한쪽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던

할머니 한분께서 무거운 짐을 드시고 문앞으로 나오셨습니다.

문앞에는 저를 비롯해 대학생오빠와 몇몇 사람들이 더 서 있었

습니다. 근데 거기 서 있던 대학생 오빠 한명이 얼른 할머니의

짐을 들고 같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 오빠가 내리려

는 역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부끄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요즘 세

상에 아직까지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였습니

다. 요즘 세상은 모두 자기일에 바빠서 자기일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저도 앞으로는 이러한 행동을 많이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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