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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놀이터야~~ 내가 간다^^

작성자
한**
작성일
2003-08-22
댓글
0
조회수
1183
몇일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날은 놀이터를 청소하려는 마음을 먹고 친구를 불렀다.
봉사활동 시간을 주는것이 아니다보니 같이갈 친구를 불러내기가 무지 힘들었다.
이 천재적인?머리로 엄마에게 착한일을 하러가는데 점심값좀 달라고 졸라 3000원을 받고 동생을 꼬셨?다.
맛있는것을 사준다고 하니 넘어오는 동생...ㅡㅡ;; 역시 내 동생이다.
얼른 씻고 준비하고 나갔다.
아침이라 그런지 애들이 하나도 없었다.
검은 봉지와 집게를 가져오길 잘했나보다. 종생은 봉지를, 나는 집게를 들고 여기저기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었다.
아이들이고 어른들이고 이곳에 관심을 두지않아서 그런지 무지 더러웠다.
우리는 쓰레기를 주운지 30분도 되지않은채 봉지는 쓰레기로 가득 찼다.
그렇게 치우고 있으니 점점 깨끗해 지는것 같이 보였다...^^
계속 등을 구부리고 하다보니 힘도 들었고 동생이 그만가자고 졸랐기에 우리둘의 청소체험은 40분만에 끝이 났다.
맛있는 떡볶이와 순대,, 김밥을 먹고 집에와 씻고 앉아있어 생각을 하노라니.. 갑자기 뿌듯함이 밀려왔다.
비록 힘이 들었었지만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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