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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너무나도 일찍 역경을 배우신 나의 어머니px,auto,a

작성자
김**
작성일
2003-10-08
댓글
0
조회수
739
저의 어머니는 많이 배우진 못하셨지만
저희에게 가르쳐주시는건 많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적부터 찬물에서 빨래하고 아궁이에서 불때고 동생들 돌보고
먼 옛날얘기에서나 들을 법한 이야기들....
이런 많은 일들을 해오셨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저희에게 푸념을 늘어 놓은신적은 없습니다.
아직도 찬이슬이 맺힌 꼭두 새벽에 일어나셔서 달빛이 비추는 어두운 밤에나
겨우 한숨을 돌리십니다.
약 40년 가까이 살아오시면서도 늘 가족만을 위해 자신의 몸을 너무나도 가혹하게 다루십니다. 자신이 먹을거 안드시고 입을거 안입으시고 조금이나마 더
가족들에게 주시려고 하십니다.
생활이 쪼들려도 내색하나 안하시고 혼자서 속으로만 끙끙 앓고 계십니다.
제발 어머니속에 있는 수많은 걱정들을 조금이나마 덜어놓으셨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정말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십니다.
자신의 체면은 신경안쓰시고 오직 가족만을 위해 돈되는 것들은 모두다 모아서 파십니다. 그돈도 너무나도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시고 저희들의 장래를 위해 한푼한푼 저금을 하십니다. 그서도 못자라 밤늦게 까지 실밥을 따십니다.
정말 저의집은 기둥은 어머니 이신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을 먹여살리시고 저희들에게는 '사랑'이라는 귀중한 단어를 알게 해주신 어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어머니에게 철없는 저는 저하고 싶은거 다해 달라고 하고 힘든일이 있으면 그게 무슨 어머니 탓인냥 푸념들을 늘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어머니는 그게 자신의 일이냥 걱정하시고 힘들어하셨습니다.
이런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기에 제가 이렇게 자랄수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큰 사랑에 보답해야겠습니다.
물론 어머니가 주신 사랑의 반에반도 못가겠지만요
어머니 당신은......
정말 대한민국의 어머니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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