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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이웃을 도웁시다!

작성자
조**
작성일
2002-01-16
댓글
0
조회수
1719
어려운 이웃을 도와 보람있는 겨울을 보냅시다!

가양동을 아시는지요?
영세민 촌이라는 대명사가 붙어버린 우리동은 아픔을 짊어지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참으로 많이 살고 있습니다.

기댈 곳이라곤 동사무소 밖에 없는 무의탁노인들
아빠의 가출로 할머니의 주름진 가슴이 안식처가 되어버린 결식아동들
휠체어에 의지하며 하루의 삶을 짊어지며 가기에도 버거운 장애인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가난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고통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시대의 일그러진 사회적 약자들이 도심속의 달동네 가양3동에 살고 있습니다.

정부보조금으로 살아가는 수급자 가구만 930세대, 홀로 사는 노인가구가 160세대, 장애인 909명, 결식아동 45명, 모·부자가정 등 실직으로 가난의 아픔으로 살아가는 틈새계층들을 합하면 1300세대들이 8평 남짓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가난의 고통을 가슴에 묻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아픈 고통을 잊기 위해 내일이라는 희망을 안고 가난의 아픔을 씻기 위해 오늘을 잊으며 노력하지만 그들에게는 가난을 벗기 위한 스스로의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은 평등하다지만 살아가는 현실의 벽은 보이지 않는 편견과 사회적 무관심으로 장벽이 쳐 있고 사회적 약자인 그들에게는 희망보다 체념으로 살아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이 그리운 사람들, 식사 한 두끼 정도는 밥먹듯 거르는 소년소녀가장들과 결식아동들, 실직과 질병으로 자녀들을 볼 면목이 없어 고개를 숙이는 부모들, 잠시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뒤돌아보면 가슴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사회의 일원인 그들의 삶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가난의 눈물을 머금고 살아가는 그들의 삶에 여러분들의 뜨거운 가슴과 아름다운 추억을 이웃돕기로 나누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 우리 불우이웃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큰 힘이 됩니다.
이웃돕기 후원금품 접수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사오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양3동사무소에서 뜻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오운문화재단에서 우리동 기초수급자들을 위해 도울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가능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 가양동으로 나누어 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1488-1 가양3동사무소
이웃돕기 문의안내 ☎ 668-0251~4 전송 3662-6942, 2600-6733

안내상담 : 사회복지사 조기형, 남궁순철, 김은주, 최병호, 한정애, 정하나

가양제3동장 안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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