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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저는 언제나 아침마다 만나는 언니...,

작성자
윤**
작성일
2003-10-12
댓글
0
조회수
764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선반인 윤효숙이라고 합니다.


학교가 멀다보니깐 아침마다 지하철을 타게 되는데-
같은 시간에 지하철을 타게 되다보니깐 언제나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칭찬해드릴 분도 그중에 한분이신데-


언제나 아침마다 지하철은 만원입니다.
그래서 한번 자리가 났다하면 많은 사람들이 노리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한 할머니께서 차를 타셨는데-
저와 같은 또래로 보이는 '타'학교 학생이 할머니가 계신데도
그냥 자리에 앉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이 분은 (한 22살로 보이시는 여자분이세요-)
그 학생에게

"학생- 피곤한것은 알겠는데 ? 할머니가 서계시는 것 보고도 앉고 싶어?"

이러시면서, 학생을 야단쳤습니다.
학생은 처음에는 당황해하더니 , 자리에서 일어나 할머니께 자리를
양보해드리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도 드렸습니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경로사상' '예의범절' 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것 같고요-
하지만, 그언니는 엄청난 용기를 내어- 저희같은 학생에게 가르쳐주었기에
이언니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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