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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잠을 깨워주신 아주머니...^^;}

작성자
주**
작성일
2003-10-12
댓글
0
조회수
595
안녕하세요.
저는 지하철에서 잠을 깨워주신 아주머니를 칭찬합니다.
10월9일, 10일쯤?
학교를 마친 후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요새 이래저래 피곤했던 터라, 어김없이 이날도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며 가고있었죠.
학교와 집의 통학거리가 40분정도 되다보니 깊은잠에 빠지고 있었죠.
(집이 건대입구역입니다.)
나도 모르게 잠에 빠지다 보니 내리던 곳을 지나치게 되었지요.
건대역 다음인 성수역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톡톡 제 어깨를 치시더니,
"너무 많이 가는거 아니야?" 하며 웃음진 얼굴로 물어봐주셨죠.
놀래서 고개를 돌려 창문을 통해 역팻말을 보니.. 성수역이였지요.
"공부를 열심히 했나보네~" 하면서 웃음띈 얼굴로 대해 주셨지요.
전 대충 고맙습니다. 하고 후다닥 내려서 다시 집에 왔지요^^*
아주머니께 감사드리고, 하마터면 또 을지로까지 갈뻔했네요.^^
(지난번 여러차례 을지로4가까지 갔음^^;요번에도 그럴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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