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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서울여상에 수위아저씨

작성자
박**
작성일
2003-10-12
댓글
0
조회수
595
저는 서울여상에다니는 1학년 박나리 입니다.
한 1년 전쯤에 이야기 입니다
제가 서울여상에 원서를 넣고 면접을 보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제 스스로 결정한 일이었기에 떨리고 긴장이 되서
정말 일찍 집을 나서서 서울여상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각라서 그런지 아직 운동장에 도착한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아주 추운 12월 중순의 겨울이었습니다.
그리고 언덕 위에 있는 학교라서 그런지 더추웠습니다.
저는 다시한번 서울여상에서 면접을 보는지 확인을 위해
학교 정문에 있는 수위실에 가서 아저씨께
물어 보았습니다.
아저씨는 맞다고 하시면서 추운데 선뜻 수위실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따뜻한 난로를 쐬며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위아저씨께서는 어디다가 전화를 하시더니
날씨도 추운데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기다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제서야 면접을보기위해 모이는 곳은 운동장에서
체육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여상 학생이지만
그때는 서울여상 학생도 아니었던 다른학교 학생에게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기다리는 학생들을 생각해주셔서 세심하세 배려해주신
서울여상 수위아저씨를 진정으로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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