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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가정방문봉사아줌마.ㅋ

작성자
신**
작성일
2003-10-12
댓글
0
조회수
1426
저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신소연이라고합니다.
저희집 옆엔 손이 없고 앞이 잘 보이지않는
할아버지 한분이 살고계십니다.
그분은...전쟁에서 손을 잃으셨다고 들었는데...
전...왠지모르게 그할아버지가 싫었습니다.;;
장애인이라서는 아닌거 같고 왠지...그냥 옆집에 사는거 자체가
너무 싫었습니다.
그아저씨가 손이 없어서 문을 닫고 열기가 힘드실텐데..
그냥 문닫는 소리가 저희집까지 들려서 시끄럽다고 짜증만
냈습니다..
저는 그런데... 어떤 아줌마는 매일같이 옆집 할아버지를 찾아오십니다.
도시락을 싸오셔서 할아버지께 드리고... 빨래며 청소며, 정리까지
싹 해주십니다..
그것도 언제나 웃는얼굴과 상냥한 목소리로 말입니다...
집안살림 하시기도 힘드실텐데..이런봉사까지하시다니..
정말 그아주머니를 칭찬해드리고싶습니다.^ㅡ^

나보다 못한사람을 무시하는 경향... 저부터 고쳐야 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나보다 못한사람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나요?남탓보다, 자기자신을 먼저 아는게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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