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름모를 한 여학생을 칭찬하려 합니다.
나이는 제 또래정도로 되어보였는데
그날은 무슨 행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3000원을 입금해서 입금증을 가져갔어야 했었습니다. 근데 제친구랑 장난치며 놀다가 그만 입금증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막 너무 놀래서 그 전에 있던 자리를 다 찾아다니며 돌아다녔는데 한 여학생이 저기요~라며 부르더니 이걸 찾냐고 입금증을 건네주었습니다.
그 두 여학생은 이 입금증때문에 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계속 앉아있던 것입니다.
정말 너무 고마워서 계속 감사하다고^-^;계속 그랬는데-
그 여학생은 환하게 웃더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정말 이런것을 보면 세상은 너무 따뜻하다는걸 느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