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enu-icon
mobile-menu-icon
close
close

미담 공유

내가 본 선행!♡

작성자
나**
작성일
2003-12-07
댓글
0
조회수
1623
한참 며칠 전 길을 가고 있는 중이었다. 아마도 학교를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이었고, 아파트 앞쪽의 조그마한 사거리였다. 저기 가까이서 유치원 원복
을 입은 4~5살 정도쯤 되보이는 어린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사거리라서 차들이 꽤많았고, 위험해 보였다. 내가 걱정한 것에 대하여 대답이라도 하듯 둘 중 한 아이가 넘어졌다. 그 아이는 막 울었고, 옆에 있던 아이는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내가 멈칫. 흠칫 하고 있는 사이, 어떤 성인 남자분이 그 아이를 달래며 일으키셨다. 그 아이는 울음을 뚝! 그쳤고, 딴 아이와 손을 잡고 가던 길을 다시 갔다.
진짜 별 거 아닌 것 같고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였긴 하지만, 정말 값어치는 따질 수 없는 커다란 선행같다. 그 아이에게 그 순간 그것만큼 고마운 일이 뭐가 있을것인가!
이런 조그마한 일의 실천이 점점 커져서 우리나라가 따뜻한 세상에 될 수 있는 것 같다. 이 모습을 보며 가슴이 ... 마음이 따뜻했고, 먼저 실천 못했던 내가 후회스럽다. 앞으로는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ㅡ^
첨부파일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비밀번호 입력
본인확인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