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공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상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이번에 제가 자주가는 분식집 아주머니를 칭찬하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자주가는곳이 바로 분식집 인데요..;;

저도 그런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분식집을 많이 갑니다

어느날 써클 친구들과 같이 숭실대 근처에 있는 분식집을 갔습

니다. 한번 먹어보니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그 뒤로 많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랑도 많이 친해지고..

아주머니께서는 저희가 시험기간일때 가면 시험잘봤냐고 물어봐

주시고 잘보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어느날 친구들과 또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1000원이 모자랐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는 외상으로 해줄테니 맘놓고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요즘 이런 각박한 세상에서 남을 믿는다는건 정말 힘든일입니다

1000원이라는 돈이 그다지 큰돈은 않이지만

저는 그 아주머니께서 사람을 믿는다는 그것을 보고

저 또한 많이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돈을 가지고 아주머니께 갔을때 아주머니께서는

뭐하러 돈 갚으러 일부러 추운데 왔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저 자신을 반성하게 했습니다.

정말 아주머니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일만 항상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