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어려운 소리들이 들려오는 추운 겨울입니다. 몇년전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추운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는 것이 아쉽군요. 이럴때 조금만 마음에 여유를 가져본다면 우리 마음이 조금은 따뜻해 질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런마음이 모인다면 큰 힘이 될 수 있겠죠?
강남구에선 이런 마음들을 모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1월부터 2월까지 ''따뜻한 겨울 보내기 추진본부''를 만들었답니다. 법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따뜻한 온정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발굴해서 민,관이 힘을 모아 사랑의 공동체, 한가족 되기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지요. 반드시 물질적인 것 만이 아닌 김장담그기, 무의착 노인 돌보기 자원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죠. 우리 잠시 주변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열어 봅시다. 저는 운동이 전개되는 동안 많은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를 열심히 전해드리도록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