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축구회는 고양시에서 운전을 하시는 개인택시, 오복운수, 우신교통 기사분과 개인사업자 45명이 모여 이룬 ''축구 동호회''이다. 이분들은 함께 모여 운동을 하며 체력과 도모하고 친선을 다지기도 하지만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열심을 다한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어려운 이웃이 많은가? 하나로 축구회 회원들은 비번 날 모여 함께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다지기도 하지만 폐휴지. 빈병,헌 옷가지를 모아 판매한 기금에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준비한 물품을 가지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고아원이나 양로원에 사랑을 전하는 일도 한다. 지난 해엔 어려운 모자 가정을 위해 ''일일 아버지 행사''를 열어 바쁜 일정에도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하루 종일 놀이공원에서 함께 놀아주고 식사도 함께 하는 등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하나로 축구회 회원들은 일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가져 하천이나 길에 버려진 오물 수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축구실력도 수준급이다. 고양시의 모범운전자로 건강한 몸을 위해 규칙적으로 함께 운동을 하며 봉사하는데도 앞장서는 이분들의 삶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