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일거리를 찾으시는 노인분들께 좋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문촌9복지관에서는 노인복지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홈씨터 파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홈씨터란 주간 및 야간에 시간제로 원하는 가정에 가서 간단한 집안일 과 어린아이 돌보는 일을 도와 주는 것이기에 건강한 여성노인이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55세이상된 여성 노인중 홈씨터를 하고 싶으신 분은 소정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참여율이 높고 호응이 좋다고 하네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분은 복지관에 전화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또 갑자기 가정에 일이 생겼을때 마음 놓고 아이를 맞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1기 교육은 이미 마쳤고 2기 교육은 9/24-9/28 (오전9:30-12:30) 까지 문촌9복지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일자리를 찾으시는 어른들께 좋은 소식입니다. 이런 교육이 전국에서 시행되어 우리 할머니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용돈도 버시고 손자손녀의 재롱에 취해 시간을 보내시다 보면 생의 활력을 찾아 더욱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