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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아름다운 마음 ''손끝 사랑회''

작성자
정**
작성일
2001-09-19
댓글
0
조회수
500
꽃이 아름다운 것은 말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뜰 앞에 피어있는 국화꽃이 한층 소담스럽고 예쁘게 보여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갈색 향기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국화처럼 말없이 봉사하는 아름다운 주부들이 있습니다.
손끝사랑회(회장 김은숙)외 15명은 오늘도 어디선가 통역자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농아들이 있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손끝 사랑회 회원들은 초. 중. 고급으로 배우는 수화교실의 수강생들인데 96년부터 봉사의 뜻을 모아 매달 소년소녀 가장을 정기적으로 돕기도 하고 각종 장애기관을 다니면서 수화와 사랑을 전하는 주부들입니다.
수화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농아들에게 도움을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는 힘이 있습니다.
손끝사랑회는 매주 월요일 10시 문촌9복지관에서 배움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아름다운 봉사가 농아들에게 큰 소망과 힘이 될 것이며 그분들께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잎이 무성한 나무도 참 보기 좋지만 잎을 하나 둘 떨어뜨리고 가지 사이로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을 나무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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