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등 생활치안에 주력하는 가운데 일선 파출소에서 여성자율방범대를 결성, 합동순찰을 벌이고 있다. 보령경찰서 동대파출소는 지난 3월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장열)를 결성하고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합동순찰을 벌이고 있다. 여성자율방범대의 주요 활동사항은 고품격 교통문화 창달을 위한 교통지도 및 월드컵을 대비한 기초질서 확립,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이다.
또한 이들은 매월 6일 모임을 갖고 방범상 문제점과 취약점 등을 파출소에 건의 하는 등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관계기관에 전달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특히 부녀자 폭행 아동학대 등 가정폭력에 대해서도 폭넓게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는 동대동 한내대교 앞에서 출·퇴근길 시간대에 보행자 보호 등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 경찰관과 합동순찰에서는 아파트일원 상가지역 등을 순회하며 각종 쓰레기 수거등 기초질서를 계도하고 음주운전예방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