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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옛맛을 지켜가는 사람

작성자
닭**
작성일
2001-09-29
댓글
0
조회수
464
명절이면 으레 사람들이 찾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한과죠.
귀한 분들께 또 나이드신 어른들께 선물을 해야 할 때,
선물할 것을 찾다보면 우리의 전통 먹거리에 시선을 돌리게 됩니다.
요즘엔 제과점이나 슈퍼에서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그런 먹거리가 많다보니 손도 많이 가는 한과는 평상시에는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습니다.
그런 우리의 사라져가는 먹거리에 시선을 돌리고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사람, 김규흔 님.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한과만을 고집하는 동네 인심좋은 사장님으로 변하셨다네요.
그리고 또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강정이나 약과 등을 어드바이스 해 주시는 모습에 더더욱 후덕함을 느끼게 하는 분이죠.
장삿속만 따지는 분이라면 그런 거 어디 가르쳐주시겠습니까?
김규흔 님의 소원대로 우리의 전통맛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말이 떠오르네요.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그 소중한 것을 지켜가는 사람, 그래서 김규흔 님이 더욱 아름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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