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뒤 한 8층 쯤 엘리베이터가 내려왔을때 한 아줌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아이는 작은 손을 흔들 거리면서 누굴 보는지 계속 웃고 있었다.귀여워서 보고 있을 무렵 엘리베이터가 다 와서 나와 그 아줌마가 타는데 아줌마가 들어오자마자 문이 닫히고 있었다. 아이는 아직 손을 흔들거린채 들어오지 못했는데도 말이다. 난 그것을 보자마자 내발하나를 문 사이에 껴서 문을 다시 열리게 해 아이의 손을 구했다?아줌마께서는 하마터면 큰일 날뻔 했는데 고맙다고 하시면서 유유히 아줌마가 누르신층에서 내리셨다. 아줌마의 칭찬을 떠나 내가 나스스로 그런일을 한것에 많이 놀랐고 선행을 한 뒤의 보람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