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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공유

방학이 즐거운 아이들~~

작성자
정**
작성일
2002-01-11
댓글
0
조회수
516
방학이라해도 아이들은 학교에 다닐 때 보다 더 바쁩니다. 이른 아침 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다녀야 하는 아이들의 무거운 책가방을 볼 때 마다 꼭 이래야 하는가 하는 회의가 들지만 남이 다 하는 일이라 혹여 뒤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가계에 큰 부담을 안으면서도 학원에 보내는 학부모가 많은 현실입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움츠리게 되고 활동이 줄어들지만 일산구 대화동 성저마을 풍림아파트내의 째저 사이즈 강습실엔 열기가 가득합니다.
이곳에선 주부들을 대상으로 째저강습을 해왔는데 지난 여름방학 부터 방학동안 ''유행춤 따라잡기'' 단기 강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킹과 스트레칭등 운동의 형식은 비슷하지만 모든 동작이 유행음악에 맞추어 하기 때문에 춤의 귀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감각이 뛰어나서 몇 번 강습을 받으면 춤을 아주 잘 추기에 학예회나 학교 행사때 댄스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고 합니다.
성인강습과 달리 힙합과 째즈댄스를 믹서하여 가르치는데 음악을 들으면 저절로 움직이고 싶을만큼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가기에 아이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과중한 학습량에 눌린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즐겁게 춤추고 몸의 유연성을 길러 건강에도 좋으니 일석 이조라 할 수 있지요.
간편한 복장과 운동화 차림으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각 아파트 단지나 지역내 공간에 이런 강습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스트레칭은 키를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고 바른자세가 유지되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춤을 추며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 입니까?
현재 고학년은 월 수 금 저녁 7-8시. 저학년은 화 목 토 12-1시에 강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강사는 양 선경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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