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입학한지 1학기가 다가가고 있지만
때로는 힘든 일도 있고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느 날 아침 일찍 등교를 하는데
항상 정문에 계시는 경비원 아저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그 분의 일이시고 의무이시니까 계신다고
생각을 했는데 문득 아저씨를 보았을 때 아저씨께서는
환한 웃음을 지으시면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그런 아저씨를 보면서 참 감사하다고 또 부끄럽게 느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나오셔서 밤 늦게까지 고생하시는분도
계시는데 학교생활에 지친다고 풀죽어 있는 모습이
부끄러웠고 한편으론 그런 저에게 미소를 지어주시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함을 알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뒤로 아저씨께 인사를 드리려고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