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아침 타고 오는 500번 버스의 기사 아저씨를 칭찬합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 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서 늘 아침만 되면 축 쳐져있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멀리 500번 버스가 보이고 출입문 쪽으로 가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올라타자마자 아저씨께서는 웃어주시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저를 맞아주셨습니다. 저는 생각지도 못한 아침 인사에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저씨는 저보다 더 일찍 나와 일을 하고 계셔서 더 피곤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웃으면서 아침 인사를 해주시는 아저씨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500번 버스기사아저씨를 칭찬합니다~!